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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020년 교육경비 234억여 원 확정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 중점

  • 입력 2019.12.17 13:35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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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부천시가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및 부천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2020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234억7천만 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34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사업 22개, 하드웨어 사업 4개 등 26개 사업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교육경비 지원방침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은 계속 지원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확대 지원 △초·중·고 129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천아트밸리 사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구축을 위한 고등학교 맞춤형 교육지원 △학교 밖 사교육을 학교 내 공교육으로 흡수해 사교육비 경감과 저소득층의 학습능력을 향상해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초등거점 영어센터 운영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실 등 22개 소프트웨어사업에 121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학교시설 개방 지원 △미세 먼지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4개 하드웨어 사업에 113억 원을 편성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교육·문화·복지 등을 종합 지원하고 교육 기회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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