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세계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성균 본부장을 비롯해 동해본부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모아 기부기관(사단법인 옷캔)에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사단법인 옷캔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과 제3세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는 외교부 소관 구호단체이다.
이날 모아진 기부물품은 성별·연령·계절별 분류작업을 거쳐 해외난민, 재난국가 등 제3세계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것 외에도 버려지는 옷의 재사용을 통해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동해본부의 기부물품으로 제3세계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