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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주1동 노후주택 지원사업 실시

  • 입력 2019.12.16 14:19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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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김남중)는 지난 11일 양주1동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원대상이 된 가구는 홀몸어르신이 생활하는 다세대 주택으로 건축한 지 30년 이상이 돼 노후된 시설이어서 생활환경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정리와 청소를 돕는 등 지원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에 보수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노후한 주택에 곰팡이가 생기고 단열이 되지 않는 등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남중 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성의를 보탠 것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얼마나 큰 희망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개인 휴가까지 따로 사용하며 이른 아침부터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의정부보호관찰소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해부터 장흥면 소재 홀몸어르신 가구 집수리, 양주1동 농촌일손돕기 등 관내 봉사활동에 946여명이 지원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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