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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제1회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행사 개최

구충곤 군수 “다양한 문화적 가치 존중하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

  • 입력 2019.12.16 13:17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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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4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 센터)가 주관한 ‘제1회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친목 향상을 도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정다감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공연으로 행사는 시작했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공헌한 다문화센터 최현주 씨 등 5명이 화순군수상을, 홍혜진 씨 등 2명이 화순군의회 의장상을, 임한태 씨가 다문화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는 사업 성과 보고, 나라별 전통춤 공연,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아나바다(의류·서적), 리본 공예,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구충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나라에서 오신 분들은 따뜻한 친정 생각에, 추운 나라에서 오신 분들은 코끝에 부는 바람에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 하실 거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순군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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