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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시민참여단 활동 보고회

5개 분과 활동사항·계획 공유…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 노력

  • 입력 2019.12.16 12:09
  • 기자명 곽중석·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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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석·김상환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의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정책과 지역 발전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조성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조성협의체에는 ▲양성평등 ▲일자리 ▲돌봄 ▲안전 ▲도시공동체 등 모두 5개 분과로 구성돼 시민 등의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 제시, 사업 평가와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상록구 부곡동 소재 ‘커뮤니티 O2 카페’에서 열린 보고회는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시민참여단 5개 분과의 올 한 해 활동결과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활동방향 및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각 분과별 활동사항 보고는 ▲도시공동체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티투어코스 모니터링’ ▲양성평등 ‘조례 및 홍보물에 대한 성인지 적용 검토’ ▲ 안전 ‘초등학교 위험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중심 활동사항’ ▲돌봄 ‘가족친화인증 기업체 방문 모니터링’ ▲일자리 ‘청년대상 욕구조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이룬 만큼 2021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일상생활의 문제와 요구 및 지역사회의 성주류화를 통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올 5월 35명을 재위촉 했으며, 지난해 9월 위촉된 시민참여단 41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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