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뮤지컬극단 드림트리이 단원들이 창작극인 드림트리를 뮤지컬로 그려내어 오는 15일 동탄 반석홀에서 화성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뮤지컬 공연을 해왔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뮤지컬극단 드림트리는 올해 극단 단원들이 직접 만들어낸 창작 작품으로 극작 활동부터 노래 춤 연기까지 모든 뮤지컬로 소화해 낸다.
특히 지난 5월 전국청소년연기경연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아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매주 적극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이번 뮤지컬 작품은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매우 크다.
창작 작품의 주요내용은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있는 부모님과의 내용을 구성한 우리들의 이야기로 극단의 이름과 작품의 이름이 동일하며 요즘 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소재로 청소년과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꼭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번 뮤지컬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조금 더 공감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며 미래에 대해 같이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생각을 해 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하루 동안의 뮤지컬의 몸짓으로 끝나는 게 아닌 희망이 가득한 힘찬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행복과 꿈을 지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작 뮤지컬 드림트리는 12월 15일 16시에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031-267-88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