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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 열려

한국경제 활성화의 구조적 대안인 ‘평화경제’ 실현 위한 지역차원의 해법 모색

  • 입력 2019.12.13 14:5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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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입주 인천기업 및 남북경협 관심 기업인, 관계기관, 남북협력단체,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는 한국경제 활성화의 구조적 대안인 ‘평화경제’를 이해하고 지역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인천시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기획하고,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를 비롯한 인천경영자총협회,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재개 인천운동본부 등이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열망을 모아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2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먼저‘한반도 평화경제,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이다’라는 주제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에 나섰다
주제발표에서는 신한물산(주) 신한용 대표가 실제 개성공단에 입주해 사업을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경제 기점인 개성공단 재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장금석 인천시 남북교류협력 특별보좌관은‘평화경제시대! 인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박남춘 시장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우리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내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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