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지난달 30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제4회 남동문화생태누리길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걷기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신홍순 원장)이 주관, 남동구가 후원했다.
남동문화생태누리길걷기대회는 남동구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며 남동구민으로서의 정체성 회복,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워주고,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취지로 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지역 기관, 단체 등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경로는 부인교 3거리, 제1조류 관찰데크, 담수습지관찰대, 소금창고 등의 순서로 되어있어 걷기대회의 참가자들이 각 구간을 통과하며 초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 남동문화원은 코스를 완주한 주민에게 따뜻한 차와 과일 등 완주기념품을 증정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구 주민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행사가 됐다.“, ”자연을 몸소 느끼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원 홈페이지 www.ndcc.kr 또는 문의 032-468-1715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