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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전분야 반부패 자문위원회 구성

현장역량 뛰어난 안전전문가 7명 위촉, ‘안전한 광주 만들기’ 자문

  • 입력 2019.11.15 13:24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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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3층 비스니스룸에서 지역의 안전분야 불법행위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구성한 ‘광주광역시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시민안전실장을 위원장으로, 재난안전뿐만 아니라 감사, 법률, 회계, 시설분야 등 안전분야 현장경험이 뛰어난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일 자치구·공사·공단·공기업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 ‘광주광역시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 출범에 이어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 운영방향 설정과 중점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적발사항 처분 등에 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중심의 안전감찰 시 토목, 건축 등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감찰 역량을 높이는 등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분야 반부패에 대한 실효성 높은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으로 공공, 민간, 산업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사라지고 안전문화가 확산·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광주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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