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11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동구평생학습관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의회청사 지하 1층) 소나무 강의실에서 실시되는 겨울학기 강좌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동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학기에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이나 집단에 상담스킬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상담사(월요일, 오전 10시 ~ 낮 12시), ▲아이들과 어른들이 세대를 아울러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오카리나 (월요일, 오후 2~4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코딩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언플러그드 코딩(화요일, 오후2~4시)을 신규 개설해 운영 된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성인 생활영어 (고급/초급), 부동산에 대한 기초 상식과 재테크 방법을 배울수 있는 쉽게 배우는 경매/재테크/부동산 (수요일, 오후 2~4시), 요즘 유행하는 어반스케치와 보테니컬 아트를 배울수 있는 색연필/펜 드로잉 (목요일, 오후 2~4시), 한글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가나다라 기초한글(금요일, 오후 2~4시) 등의 수업이 새로이 시작된다.
한편, 서현석 평생교육팀장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움이 되는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겨울학기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