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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통과

  • 입력 2019.11.04 15:02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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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성남시의회 윤창근, 임정미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성남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성남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를 공개해서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관련 공무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혈세 낭비 방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이다.
이는 시민들에게는 시 예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주요 공개 대상은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시민의 예산ㆍ기금의 불법지출에 대한 시정 또는 감사요구, 예산절감이나 수입증대에 관련한 제안과 그 조치 결과', '시민의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와 관련된 우수 제안 사례'를 공개한다.
공개대상 사례를 모아 매년 1회 사례집을 발간하고,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예산낭비 신고를 하고자 하는 시민은 예산낭비신고 등 신청서를 우편, 팩스, 및 직접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신고센터에 제출 하면된다.
신고센터의 장은 예산낭비신고 등을 접수하는 즉시 처리담당자를 지정하고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지한다.
예산낭비 신고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신고자에게 15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자료의 보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신고자가 보안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예산낭비신고 건을 종결처리 할 수 있다.
우수 예산낭비 신고 사례로 예산이 절감되거나 수입이 증대된 경우, 시장은 해당 신고자에게 포상한다.
11월 4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음으로 공포 즉시 시행되며 예산 절감, 낭비 사례 공개조례가 통과돼 성남시 예산의 절감과 낭비에 대해 공개함으로서 시민의 참여와 효율적인 예산 편성, 집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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