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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가을밤 수놓은 동탄여울행복장터 여정 마무리

  • 입력 2019.10.25 14:33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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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깊어가는 가을 화성시의 가을밤을 환히 밝힌 동탄여울 행복장터가 25일을 끝으로 6주간의 올해 운영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동탄여울 행복장터는 지난 9월 20일 개장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간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돼 왔다.
장터에는 푸드트럭 19대와 핸드메이드 작가 및 지역주민들이 직접 개인 소장품을 판매하는 등 일일상인 135팀 등 총 154팀이 참가했으며 5주차 기준 7만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품뿐만 아니라 꽃과 화분을 싣고 판매하는 이동식 꽃집인 플라워트럭 등 기존 야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상점트럭들이 참가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으며 특히 시민이 직접 판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린이존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장터를 조성하고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익도 고려했다.
특히 행복장터 운영시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는데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재즈와 소울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여울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화성시는 내년에도 동탄여울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이를 화성시의 이색 명소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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