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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저소득 주민 1만7천여명에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초미세먼지 유입 때 취약계층 호흡기 질환 예방

  • 입력 2019.10.22 15:19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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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 때 저소득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도록 23일부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74만4천여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749명, 차상위계층 4771여명, 장애인·여성·아동·정신보건 등 사회복지시설 43곳의 거주자 2197명 등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을 통해 한 사람당 42매의 마스크를 나눠줄 방침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해 식약처에서 KF94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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