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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7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

교육청,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부스 100개 운영

  • 입력 2019.10.22 15:03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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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19회 대구학생동아리 한마당 기간 중에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는 2013년부터 7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는 중·고등학교 동아리별 전시·체험 부스 운영으로 구성한다. 참가 동아리별 전시·체험 부스 100개는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4기로 나눠 운영한다. 전시·체험 부스 운영은 운영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해가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1기부터 4기까지 각각 25개 동아리가 참가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 동아리는 이번 축제를 위해 다섯 달 정도를 준비해왔다.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나눠지며, 학교에서는 영역별 활동 내용을 선정해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적성과 장래 희망을 조기에 파악해 진로에 반영하는 활동으로, 활동 결과는 상급학교 진학 시 전형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 축제에 참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 동아리 100팀은 지난 5월에 중·고등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축제에는 수성중학교의 공익적 창업동아리 ‘마음약방’을 포함한 중학교 23개 동아리,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SW교육활동을 통해 진로·진학 맞춤형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인 동문고등학교의 ‘SW야 놀자’를 포함한 고등학교 75개 동아리와 함께, 특수학교인 대구보명학교 학생들이 활동하는 ‘에코플라워’를 비롯한 2개 동아리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열정적으로 운영한다.
2019학년도에 대구시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가 14,900여개, 자율동아리는 10,000여개가 학생 중심으로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에서는 학생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내하고, 동아리 활동 내실화를 위한 재정 지원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축제 개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달성군에서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한 중학생은 “자신과 같은 또래 친구들과 고등학교 선배들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룬 결과들을 함께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게 해 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면서 기쁜 표정을 지었다.
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인솔해 참석한 선생님도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북돋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는데 힘써야겠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된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더욱 적극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 교육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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