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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회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 서울연합감리교회서 개최

“자녀의 행복한 두뇌를 만드는 공감수업”

  • 입력 2019.10.18 12:1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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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제159회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가 지난 12일 강남 대치동 소재 서울연합감리교회(담임 박성활 목사)에서 개최됐다.
오전 특강은 『공감수업』의 저자, 추정희 원장(분당예쁜유치원)의 “자녀의 행복한 두뇌를 만드는 공감수업”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추정희 원장(분당예쁜유치원)은 “지식 위주, 성적 위주의 교육은 더 이상 필요없다. AI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다”며 “미래의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협업과 공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고 했다.
이어 추정희 원장은 “공감은 사람의 감정이나 사고를 공유하는 기분이며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된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룰 때 행복한 두뇌가 될 수 있다”면서 “행복한 두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력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오전 특강 종료 후 맛있는 점심시간을 가진 뒤 주영희 강사의 <초?중등 리더클래스>에서는 ‘감정언어 칭찬언어’, 김나연 강사의<고등부 워크샵>에서는 ‘키워드로 만드는 자소서’ 그리고 김형환 교수의 <부모 워크샵>에서는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으로 진행됐다.
김형환 대표(서울연합감리교회 권사)의 부모 워크샵은 서울연합감리교회 1층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은 40여명의 부모님이 참여했다. 이날 부모자녀세미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각자의 자녀문제와 고민을 함께 공감하며 나눔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환 대표는 부모 워크샵에서 “공감은 감정과 감성 사이에 있다”며 “자녀를 공감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하고 싶은 말보다 자녀가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시 디마크 빌딩 9층 (한티역 3번출구)에서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전국 유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 외부 전문가의 비전특강, 오후 워크샵(부모와 자녀 별도 진행)으로 마련된다.
세미나 참가 문의, 자녀 교육 상담: 02-525-9671 (서울연합감리교회 사회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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