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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신장애인 편견을 버리고 함께 해요

성애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신요양시설 체육문화행사

  • 입력 2019.10.15 13:30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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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산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은 15일 두동면 성애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정신 장애에 대한 관심촉구를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립 생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애원은 지난 1985년에 설립돼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에 유일한 정신요양시설로,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입원해 재활훈련과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적 소외와 고립을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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