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15일 군청에서‘청년창업농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농들에게 울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을 안내하고, 올 연말에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에서 농축산 분야 청년 정책 개발과 제안 역할을 요청했다.
또 고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전문컨설턴트가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정요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3월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7월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지원팀을 신설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군정 참여기구‘청년정책협의체’는 올 하반기에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