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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세권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알콩달콩’ 공급

  • 입력 2019.10.10 11:30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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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알콩달콩’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녹번동에 위치한 이 주택은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해 지은 첫 번째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역촌역(6호선)에서 불과 180m 거리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급규모는 2개동 지상 5층에 총 26세대(전용면적 35~42㎡)로 주변 임대료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25~51만원 선에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인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은평구청 홈페이지 ‘은평구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10월 25일까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10월 14일 11시부터 17시까지 해당 주택을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방문해 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거비가 올라갈수록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지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택 이름처럼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결혼해 알콩달콩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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