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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매향리 생태공원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2020년 5월경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

  • 입력 2019.10.02 14:19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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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우정읍 매향리 184-1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5월이면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미 공군이 50여년동안 사격장으로 사용하든 토지인데 지난 2005년 화성시가 반환받아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약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총 570.645m2의 부지에 드림파크(235.109m2)와 평화공원(335.536m2)으로 나눠 조성되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총사업비 1.100억원(국비 424억원. 시비676억원)으로 토지매입비 775억원 시설비 325억원 공사비 240억원 용역비 85억원이다.
아울러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작가정원 캠핑장 조류지 경관작물 평화기념관 파고라 벤치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각종 나무가 식재돼 평화를 상기시키고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올해 1월 평화생태공원 계획 변경용역에 착수했는데 통일한반도 생태공원 이미지를 적용해 평화의 상징성과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10월중에 작가정원(22.271m2) 공모를 발주해 2020년 5월 공원조성공사와 작가정원을 준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50여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하던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부지를 반환 받은 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공청회를 비롯해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 넓은 여론수렴과 함께 학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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