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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발빠른 대처로 한 가장의 생명 구했다

  • 입력 2019.09.30 15:05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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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달 8월 22일 향납읍 하길리의 주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장 김인수 소방교 장대용 소방사 장혜현 최진경 오현택 구급대원은 이날 119재난종합상황실로부터 구토를 하며 환자가 쓰러졌다는 지령을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환자는 갓 100일이 지난 아이를 돌보다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던 상태였는데 약 30분간 전문의의 의료지도와 전문심장소생술을 통해 맥박이 돌아왔으며 맥박이 돌아온 환자는 급히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당시 환자의 보호자(아내)가 캄보디아 사람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웃의 도움으로 빠르게 신고를 하고 119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해 도착해 응급처치를 실시해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심정지 환자에게는 실로 초를 다투는 긴박한 시간이어 조금만 늦었어도 소중한 생명을 잃어 버릴수 있는 숨 가쁜 시간이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화성소방서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능숙한 대처로 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한편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은 심폐소생술 등 초기 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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