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호 기자 /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강화문화체육센터 볼링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9 장애학생 문제행동중재 프로그램 ‘건전한 여가활동-볼링’을 실시한다.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문제행동 중재 프로그램은 교사와 특수학급 학생이 일대일로 만나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고 올바른 여가시간 활용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또한 지역사회 시설 직접 이용하기, 볼링의 기초 학습, 게임을 통한 사회성 기르기 등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강화초등학교 교사(강가영)는 ‘학생이 좋아하는 활동에 맞춰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학교 밖의 지역사회시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내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제공하고 문제행동 사례를 공유 및 일반화하기 위한 행동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