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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전개

  • 입력 2019.09.02 14:24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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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민간전문가, 지역주민, 민방위대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시작으로 은현어린이집, 봉암어린이집, 감동어린이집 등 관내 재난취약시설에서 진행했으며 소방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민방위강사를 민간전문가로 초빙, 훈련 장소에 대한 소방안전실태 확인과 시설별 사전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유아, 요양원환자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의 소방차와 인력 지원 등 다수 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형식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을 탈피해 내실 있게 진행했다.
훈련 후에는 시설관계자 대상 소화기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어린이집 종사자들에는 유아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시설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실제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에 충실한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상사태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9월 중 회천 지역 일대에서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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