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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 위한 나눔의 손길 전해요”

빈지노&프렌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 입력 2019.08.26 12:18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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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22일 래퍼 빈지노 외 45개 그룹 아티스트가 소속된 빈지노&프렌즈가 ‘기부어웨이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어웨이 자선바자회’는 빈지노와 소속 아티스트 그룹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가 마련한 도네이션 프로젝트로, 지난 4일 성수동 어반 소스에서 진행됐다. 빈지노&프렌즈는 약 3천4백만 원의 수익금 전액을 국내 빈곤가정 어린이들의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 치료를 돕는 데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의 저소득층 가정 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돼 환아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가정의 생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빈지노&프렌즈는 “이번 ‘기부어웨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팬분들과 함께 좋은 일에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금이 국내 환아의 치료를 돕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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