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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아빠 캠프’로 아이와 친해지는 기회 가져

엄마, 오늘은 쉬어요

  • 입력 2019.08.19 15:26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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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둔 14가정, 31명이 참여해 ‘아빠와 함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엄마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빠와 아이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내용은 짚라인 체험, 구호용 매듭 팔찌 만들기,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체험, 명랑운동회 등을 2개조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또래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에 캠프내내 신나고 즐거운 표정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빠는 “몸은 좀 피곤했지만 함께 뛰어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육아를 비롯한 가사분담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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