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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중장기 미래비전’ 준비

시민과 소통을 통한 ‘살림’과 ‘이음’ 키워드 중심으로 ‘인천 2030 미래 이음’ 선정

  • 입력 2019.08.19 14:5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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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가 민선7기 중장기 미래비전으로 시민과 소통을 통한 ‘살림’과 ‘이음’ 두 키워드 중심의 ‘인천 2030 미래 이음’을 선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8월 19일 오전 기자들과의 언론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미래비전은 향후 10년 밖을 내다보면서 방향성을 잡고 예산편성 반영 계획 및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국별 중장기 과제 설명회를 마치는 10월초에 살림·이음에 따른 비전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체계화해서 다시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 2030 미래 이음’은 각 실국별 살려야 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기존 이어야 할 사업 등 인천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살림’과 ‘이음’ 등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두 바퀴가 함께 가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진행해 온 분야별 발표회, 예산 반영, 업무토론회, 미래비전 업데이트 등을 통해 실국별 업무와 연계하고 박 시장이 취임 당시 내건 슬로건과 시정목표, 시정과제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선출직 특성상 선거와 관련된 선심성 사업이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한 약점을 보완하고자 임기가 남아 있을 때 주제별 발표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당초 취임 1주년인 지난달 1일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30일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 때문에 발표를 미루게 됐다.”면서 “원도심과 환경, 교통, 해양·환경, 안전, 일자리·경제, 문화·관광·체육, 소통·행정, 남북·국제, 재정, 복지·가족·교육 등 시민 소통을 통해 11개 분야의 비전과 정책을 수립한 중장기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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