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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불법광고물 자동전화계고시스템 운영 시작

  • 입력 2019.08.19 12:31
  • 기자명 김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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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명함·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자동전화계고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동전화계고시스템’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모든 광고물 속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속해서 전화를 걸어 해당 광고주에게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대한 경고멘트 등 위법사항을 주기적으로 전달해 불법광고물의 광고효과 기능을 억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성매매 같은 불법적인 업태에 대한 불법 광고에 대해서는 연속으로 전화를 걸어 아예 해당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도 없게 한다.
시는 기존 점조직으로 무차별 살포돼 단속에 어려움을 겪던 명함·전단지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자동전화계고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존 전화번호 광고기능 저하와 행정처분을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전화계고시스템은 운영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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