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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아동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 입력 2019.08.14 13:29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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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아동학대·(성)폭력예방교육 및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정확한 신체 용어의 사용으로 개념 정립과 여러 위험 상황에 대한 각각의 대처 방법 등 아이의 참여와 관심을 이끄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한 일부 아동은 집중력 부족과 폭력적인 언행, 학업 부진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행동을 보여 학부모와 교사가 양육 및 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전남 스마트 쉼센터와 연계해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에 대해 ○,× 퀴즈를 풀어보는 등 아동 스스로 인터넷 사용 습관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성 의식을 함양하기 바란다”며, 또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각한 수준의 성폭력에 우리 아이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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