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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회의 실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기회

  • 입력 2019.08.09 13:34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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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서울YMCA(회장 이석하)는 청소년들의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YMCA만의 세계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제5회 서울YMCA 청소년모의유엔대회(MUNY)’를 8월 2일~4일 동안 강촌 엘리시안에서 실시했다.
2015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회의는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생까지 총 130여 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국가 대사로써 서로의 문화적 이해와 영어토론능력 향상,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사고능력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 스스로가 국제사회의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해 토론함으로써 지구시민의식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
대회의 내용으로는 국제연합인권이사회(HRC),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안전보장이사회(SC), 군축안보위원회(DISEC)와 세계 2차대전의 연합군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WWII: Allied Forces 까지 총 5개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여성과 장애인, 난민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장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군비 축소 및 영토 분쟁의 해결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중요성과 미래의 외교관으로써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주한미국 해리 해리스(Harry Harris)대사 와 주 영국 닉 메타(Nik Mehta) 부대사가 축하영상을 보내줬다. 대회의 대상(수상자-노현인(서울국제고), 차재현(NLCS))에게는 서울YMCA회장상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며 뉴욕UN본부 탐방의 기회가 줘진다.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MUNY)’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6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가능하며, 주제 및 관련내용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홈페이지(www.youthymca.or.kr 또는 www.munykora.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6회 서울YMCA 모의유엔은 2020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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