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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온성교회 성도, 장대비 속 기성총회장 교회 앞 시위

“비성경적 내용 조사-연구 없이 엉터리 결론, 재조사 하라”

  • 입력 2019.07.24 12:19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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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기성총회(총회장 류정호목사) 경기동지방회 소속 이천시온성교회 성도들의 외침은 거센 장마 비도 막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성도들은 21일 기성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시무하는 백운교회에서 이단성고발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요구하며 집회를 지난주에 이어 진행 했다.
성도들은 “담임목회자의 비성경적 내용을 수 차 례 고발하고 성경적으로 밝혀 줄 것을 요청 했지만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이대위는 고발한 내용에 대한 조사와 연구도 없이 엉터리 결론을 내려 교회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 했다.
성도들은 또 “총회장이 기성총회원 모두가 공감이 가는 답변을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외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엉터리 결론을 내린 이대위에 대한 조사도 철저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은 특히 “담임 목회자의 비성경적 행위를 바로 잡아줘야 함에도 경기동지방회와 총회가 일방적인 잣대로 오히려 성도들을 어렵게 만들었다”면서 “이로 인해 이천지역의 대표적인 교회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절규했다.
성도들은 이어 “이대위의 잘 못된 결론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면서 “여기에 대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어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이대위 위원들의 교회를 순회하며 실상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성도들은 끝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을 향해 저주 기도하는 목회자가 정상적인지 기성총회원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묻고 싶다”면서 “이천시온성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교회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성경적으로 도와 달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도들은 “신사참배 거부해 순교로 지킨 성결교회다”면서 “전 국민이 분노하는 이때에 일본여행 주도한 김진호 총무를 해임하라”고 외쳤다.
성도들은 “비 성경이 이단이 아니면 기성의 이단기준이 무엇인지 밝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백운교회 집회에 이어 교회인근을 가두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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