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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10일, 자체휴강프로젝트 WITH CAMP 개최

“화해하고 싶어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 입력 2019.07.16 12:2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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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오는 8월 9일~10일, 공동체 내 갈등 관계와 불편함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WITH CAMP (이하 위드캠프)’를 1박 2일로 개최한다.
위드캠프는 ‘청년과 함께, 고민과 함께, 우리가 함께’라는 뜻으로, 기윤실 청년운동본부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옆에서 함께 풀어가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캠프의 길잡이 강사는 비폭력평화물결 반은기 평화활동가로, 경청실습/감정지도그리기/회복적대화를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캠프의 첫째 날에는 서로 인사하고 알아가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크 후 ‘여는 강의’를 통해 공동체에서 불가피한 갈등과 불편함의 양상, 대화와 화해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각자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반은기 평화활동가(비폭력평화물결)가 회복적 써클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공감-경청 실습, 갈등씨앗질문, 회복적대화 프로세스 등 더 잘 소통하고 화해하기 위한 실제적 교육 및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기윤실 청년운동본부 기획팀은 ‘무엇보다 잘 듣고 잘 말하는 것이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며 ‘소통단절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공동체가 화해와 성숙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위드캠프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윤실 김현아 팀장 070-7019-3756, ce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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