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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300명 모집

  • 입력 2019.06.21 15:06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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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부인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하반기 신규이용자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 신규 이용자로 의사진단서, 소견서, 임상심리사 및 청소년상담사의 소견서 중 한 가지를 받은 만 18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의 등급에 따라 월 11만2천 원~14만 원을 12개월간 지원받게 되며, 1회에 한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과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이용자를 모집하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문제행동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정서행동장애로의 발전을 막아 정상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자유학년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노기술 관련 체험 ‘나노드림플러스’ 사업을 지난 18일 시작했다.
한국나노기술원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가상현실(VR), 에너지하베스팅, 탄소나노, 리틀비츠 등의 체험과목을 개발하고, 학부모지원단을 과학 교육 전문가로 양성해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수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각광받는 분야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은 “교육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와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나노기술원이 협력해 만들어낸 체험활동은 청소년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기술들인 만큼 더 많은 청소년이 이를 경험하고,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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