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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지축 공공주택지구 입주대비 점검 나서

“시민 만족도 높이도록 노력할 것”

  • 입력 2019.06.18 14:22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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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제준)는 내달부터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양향동·지축지구의 입주예정에 따른 불편사항을 살피기 위해 지난 13일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기반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 이춘표 제1부시장 주관 하에 시 관련 부서,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 분야별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향동·지축지구 입주자 대표가 현장입회하는 가운데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점으로 공공기반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입주 시 예상되는 불편사항 해소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현장점검은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해 계획된 것으로,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이후에 입주가 이뤄져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LH고양사업본부에 통보해 안전관리 등 시설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며, 합동점검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신평 제1·2배수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점검했다.
고양시는 2013년 덕양구 신평동 일대 ‘풍수해위험개선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2015년 1월부터 신평 제2펌프장 증설공사를 시작해 현재 95%의 공정율로 7월말 준공 예정이며,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신평 제1배수펌프장과 함께 일산 풍동, 식사동, 덕양구 주교동, 화정동 등에서 유입되는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장항천 등의 유입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방재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공사는 총 43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은 여름철 폭우와 우기철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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