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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MOU 체결

김근수 총장 “배운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해 봐야 살아있는 지식”

  • 입력 2019.06.12 12:2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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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관장 “양질의 교육혜택을 공유할 수 있어 기대”

유현우 기자 /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가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신은철)과 산학협력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협약서는 양 구성원의 능력개발 및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대학교와 복지관 간 공동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적절한 업무 분담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를 통해 △학술교류 및 학생교육을 위한 강좌정보 교환 △복지관 보수교육 강사 등록 협조 △양기관 간 연계교육을 위한 상호 교육비 지원 및 협조 △양기관의 학생선발 지원 및 협조 △양기관의 행사에 관한 봉사활동 협조 △양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김근수 총장은 “초(超) 연결성을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배움의 자세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시대가 요구하는 것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는 노력을 요구하는 시대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해 봐야 살아있는 지식이 된다”며 “학교도 이제는 초연결성 시대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협력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은철 관장은 “저희복지관은 노동부와 경기도 안산시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총안산지역지부가 운영하는 근로자 및 시민을 위한 근로자 종합복지시설이다”며 “근로자들의 권익 신장 및 정보 교류, 근로자 상담, 일반시민을 위한 취미활동지원, 자기 발전의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대관운영, 근로복지작은도서관 운영 등 종합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칼빈대학교의 양질의 교육혜택을 공유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칼빈대학교의 전문적인 지식이 저희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김태성 칼빈대 총괄본부장은 “칼빈대학교가 그동안 여러 단체와 협약을 맺으며 변화를 시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지고 있는 좋은 콘텐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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