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 중앙동(동장 이상한)은 지난 1일 희망마을 주택가의 낙후된 벽면이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의 도움으로 색감 가득한 벽화로 단장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벽화그리기 사업은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벽화를 그려서 완성됐다. 이번 사업으로 구 도심 지역의 낙후된 건물 외벽으로 인해 그간 전체적인 마을 분위기가 어두웠으나, 도로변과 통행로에 벽화를 그려넣음으로써 우범화가 진행되는 마을에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중앙동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계기로 희망마을 내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근 학생들이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하교해 학업에 충실히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