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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신관교회, 사랑의바자회 후원금으로 빛 선물

남부연회 공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수술비후원에 참여

  • 입력 2019.05.22 12:36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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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9일 공주 신관감리교회(담임 조성원목사)가 주일오후 2시예배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신관교회가 지난 3월 여선교회가 추진한 바자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하게 됐는데, 예배에 참석한 조병철 원로장로님이 앞을 못보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소식을 접한 며느리와 아들이 200만원을 보태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하게 됐다.
한편, 이날 주일 예배에서 조성원 목사는 “신관교회는 성경적이며 복음적인 교회를 꿈꾸며,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갖고 영혼구혼과 삶의 변화와 행복을 주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며 “한 가정의 헌신이 어두움에 있는 시각장애인에 밝은 빛을 선물하게 됐고, 그 믿음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소망 빛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나길 소망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주일예배에서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정진 목사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감리교회가 5년에 걸처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밝히고 “올 해 또다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리교회의 창시자 웨슬리의 가르침에 따라 생명나눔을 통해 거룩한 사회적 성화를 이루어가자”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명나눔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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