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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서, 한국교회 원로목사 복음통일 기도회 개최

"남북이 통일 되면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다"

  • 입력 2019.05.16 12:16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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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주사랑교회 김신자 목사 원로목사 위해 후원

문병원 기자 /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함성이 울려 퍼졌다. 15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기도회에는 전국에서 원로목회자 5백 여 명이 참석 복음적 통일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과 한국원로목자교회,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대구 방주사랑교회가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명예이사장 림인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임진각에서의 특별 기도회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면서 “북한에 복음이 심어질 것이라는 가슴 벅찬 기대를 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상복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고문)는 설교를 통해 “전쟁이라는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원로목회자들이 모여 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참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평화통일 기도회를 통해 올바른 평화관과 역사관을 정립하고 또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피력했다.
김신자 목사(방주사랑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평화통일 운동은 시대가 만들어준 기도운동이다”면서 “믿음의 선열들이 보여준 애국애족과 희생정신을 오늘 믿음을 가진 우리들이 계승해 분열과 갈등을 벗고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김재용 목사(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 대표회장) “21세기 한반도의 운영은 평화통일이다”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임하게 될 때 진정한 통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근모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기도회가 하나님의 역사책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김윤기 목사(남북조찬기도회 대표회장)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이 불타고 있는 이때에 교회가 먼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면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통일을 염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원로목회자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장정국목사)’ 평화통일을 위해(박정일목사)’ ‘한국교회와 원로목회자를 위해(황정일목사)’각각 특별기도 했다.
한편, 이주태 장로(한국원로목회자재단 설립자)는 평화의 삶을 간절히 원하면서 인간의 무지와 욕망으로 끝없는 고통과 눈물을 흘려야 하는 비극을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로 멈출 수 있는 기도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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