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보건소에서 건강한 도시 환경조성과 민·관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역 발대식을 갖고 10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에 돌입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구는 방역소독을 위해 방역업체 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중구 전 지역 습지, 하천주변, 풀숲, 골목길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등 해충퇴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 주거지역 주변의 웅덩이, 화분의 고인물 제거, 환경정비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외출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여름철 모기로 인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