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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화순읍 벽라 2리 ‘치매 안심마을’ 지정 운영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을’ 사업 설명회

  • 입력 2019.05.15 13:39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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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화순읍 벽라 2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13일 마을회관에서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마을공동체가 나서서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에 마을 대표와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을 마친 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강사 박성록 보은병원장), 치매 조기 검진(MMSE-DS)과 치매 지원사업 안내, 보건교육·상담실을 함께 운영했다.
군은 앞으로 치매 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 재활 프로그램,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안심 관리사 활동으로 재가 방문 돌봄(주 2회) 등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에게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보급하고 실종 예방 지문 사전등록,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치매 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지역 사회의 치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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