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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철산1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화사업’이웃사랑 실천

  • 입력 2019.04.24 14:42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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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홍자)는 지난 23일 관내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화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중, 집 청소 및 정리·정돈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전체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장애를 가진 부모와 어린 세 자녀가 거주하는 집으로, 쓰레기와 생활용품이 분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어린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부녀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청소부터 집안 정리정돈을 실시하고 간단히 정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해당 가정의 대상자인 윤○○ 님께서는 “집을 어떻게 정리하고 청소해야 하는지 할 줄 몰라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깨끗한 집을 만들어 주시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홍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감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아이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김학기 철산1동장은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즐겁게 봉사와 헌신을 하시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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