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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시장 지시사항 이행 본격 추진

업무토론에서 제시된 125건 제안의 이행방안 토론 통해 운영결과 분석 후속조치

  • 입력 2019.04.24 14:3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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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시민시장 업무토론에 대한 운영결과를 분석하고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나섰다.
시는 시민제안 125개 제안(건의)사항에 대한 관리카드화와 함께 4월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시장 지시사항 이행보고회’를 갖고 실·국별 후속조치 계획 보고 및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복합리조트 인력양성 및 고용촉진 방안, 재활용품 수거·선별 체계개선, 불법 주·정차 근절 방안, 개항장과 연계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부대이전에 따른 주민지원대책 마련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환경, 교통, 원도심 분야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집중 토론하고, 동춘 인라인 경기장 시설 보수, 도화 e-편한세상 주변 악취저감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제안 125건에 대해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용 불가능한 8건을 제외하고 117건(수용 88건, 부분수용 29건)에 대해 조치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단기과제는 37건(32%), 장기과제는 80건(68%)에 달한다.
향후, 하반기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반영 및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단기과제는 2020년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장기과제는 2020~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2~3월에는 9개* 분야에 대한 업무토론을 진행했고, 현재는 군·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중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보고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행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대안은 있는지에 대한 고민 속에서 모든 사항을 시장 지시사항에 준해 재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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