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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 창원방산기업과 기술교류 나선다

‘2019 창원시 첨단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육군종합정비창에서 개최

  • 입력 2019.04.24 13:37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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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육군종합정비창 회의실(의창구 동읍)에서 첨단방위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민·관·군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창원시 첨단방위산업발전협의회’ 2019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전차, 장갑차를 비롯해 각종 총기류와 화포류 등 다루는 장비만 1,000여 가지로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각종 장비와 무기를 정비한다. 전군 지상 공통 장비, 특수 무기, 항공기의 정비를 지원하고 항공기의 수리 부속을 전군에 보급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는 부대이다.
각 기관들은 창원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안건을 토의하고, 육군종합정비창의 조달제한, 단종품목 등 지역의 방산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방산기업과 기술교류를 통해 육군종합정비창이 해소해야 할 부분과 업체에서 실현돼야 하는 사업의 구체적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종합정비창이 제공한 방산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기능시험장, 장비단(전차공장), 부품단, 통신단을 둘러보면서 창원 방산기업의 민간기술을 군에 이전하는 방안에 뜻을 함께하고 앞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19년 전반기 국산화개발 전시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육군종합정비창에서 개최돼 종합정비창 제작품목 중 조달원 민간 전환 대상품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관심이 쏠렸다.
시는 종합정비창 제작품목 중 민간 전환 가능 대상품목을 지역방산기업과 매칭해 육군종합정비창과의 기술교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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