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혹시나? 역시나! 되버린 평택시 감사

기자수첩

  • 입력 2019.04.12 15:42
  • 기자명 표홍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보 2월15일자, 2월27일자에 취재한 내용처럼 대관료 편취와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의혹들이 평택시 내부 감사로 진행 결과를 내놨다.
평택시 감사관실에서는 평택시 체육회(회장 정장선)와 평택시 체육진흥과 평택시 체육회에서 자료를 넘겨 받아 감사를 진행 1달여 지나서야 결과을 제시했다. 혹시나· 했던 감사가 역시나! 제식구 감싸기로 마무리 됐다.
내용인즉, 보조금 과다사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실을 확인 목적 외로 사용한 보조금 661만5천원에 대해 보조사업 추진부서인 체육진흥과에 "지방재정법 제32조의4, 제32조의8 및 평택시 보조금 관리조례 제21조및 제28조에의거 회수 하도록 "시정조치" 했다. 야구장 무단사용 대관료 편취건에 대해서는 본보가 확인한 내용 그대로 환수조치후 더 이상 추가 조사는 안하고 체육진흥과와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에 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 하도록 "시정"조치했음을 통보했다.
평택시는 그 모든 책임을 평택시 체육회에 넘긴 꼴이 됐다.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교부목적을 위반한 평택시 소프트볼야구연합회는 당연히 잘못된 보조금은 환수조치 하는 것이 맞다. 허나 이를 견제 하고 감시하는 평택시는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 않고 그저 평택시 체육회와 야구연합회에 책임을 전가 한 것이다. 평택시가 견제하고 관리를  못한 부분은 피해간 감사 결과다.
평택시와 평택시 체육회는 체육단체들에 대한 감사를 2016년도부터 2018년까지 한번도 감사를 하지않은 결과이다.
평택시 체육회 소속단체 전체가 평택시,평택시 체육회에 감사를 받은 적이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보조금이 지원되는 단체들은 자체 내부 감사로만 결산처리 하고 평택시 체육회에 결산 서류만 제출하고 있다보니 용품구입에 대한 확인을 사진으로만 확인 탁상행정에 진가를 보여주며"소 떠난 외양간을 고치고"있는 실정이다.  구입한 용품과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 사용에  확인이 안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부를 방문해 직원들과에 면담에서 이런말을 했다.
"국고로 지원된 분야 민간영역이라도 국고가 지원 된다면 연구기관,산하기관 국고가 지원된 부분에 대해서는 회계가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국민들이 낸 세금이 헛되이 사용 된다거나 다른 개인 주머니로 착복 들어 가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국민들이 가장 분노 하는것이 내가 낸 세금이 특정한 개인 이익을 위해서 착복 된다고 생각 한다면 견딜수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교육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평택시는 2017년도에  체육회간부가 경찰에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다. 그럼에도 평택시와 평택시 체육회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단 한번도 보조금이 지원되는 종목별 단체들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았다. 이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평택시는 어느 누구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
평택시 감사관실은 올해 2019년 평택시 체육회 소속단체들에 대한 감사를 실시 한다고 했다. 평택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일을 계기로 가맹단체 47종목 단체장들에게 "가맹단체 현안 준수 이행"이라는 문서로 지방보조금 운영에 따른 예산 집행의 투명성및 공정성 강화 방침과 각 종목별 대회 개최 및 출전시 보조금을 집행하는 임원과 관계자들은  참가회원 모두가 예산내역을 공유할 수 있도록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하지만 현재 평택시 소프트볼 야구연합회에 자체정산에 대한 2016년도와 2017년도에 대한 정산자료는 확인한 결과 본보가 입수한 야구연합회 결산 자료와 평택시 체육회에 제출한 자료와 비교해 보니 전혀 다른 내용에 결산자료가 제출 됐으며 2017년결산자료는 세부내역 자체가 없다. 이에 평택시 체육회가 야구연합회에 2016년도부터 2018년 까지에 결산자료는 요청 현재 세부 자료는 받지 못하고 있다. 야구연합회 관계자는 자료에 대한 부분은 확인 후 체육회에 제출 할 예정이다.
위에서 말한 내용처럼 보조금이 집행되는 체육단체는 평택시 체육회 집행부에서 감사를 년1회 감사를 진행하게 돼있다.
감사는 평택시체육회정관에 명시 한 것 처럼 평택시 체육진흥과 과장과 외부 회계사를 두고 감사를 해야 하는데 2016년도부터 2018년도 까지 한번도 감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를 평택시와 평택시 체육회(회장 정장선)에게 물어보고 싶다. 왜 감사를 안했는지·
평택시에 감사결과는 존중한다. 하지만 어디까지 감사를 했는지가 궁금하다. 평택시체육회에 대한 감사와 보조금을 관리감독 해야할 평택시 총무국(평택시 체육진흥과)발생한 보조금에 대한 사용내역은 현재 평택시 소프트볼야구연합회에서 제시한 내용을 믿고 용품구입한 제고 확인만 했을뿐 그 많은 용품들이 정확히 어디에 쓰였는지 대한 부분은 야구연합회가 제시한 내용만 믿고 처리 한 것 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한 보조금을 앉아서 서류만 보고 감사를 마무리 한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직무유기 아닌가·  
또한, 평택시소프트볼 야구연합회 2016년,2017년도 야구연합회 정산자료에 명시한 대관수익금에 의혹이 있어 확인 중이다.
평택시는 지방보조사업 보조금을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견제하고 감시 하는 것이 평택시가 해야 일이다.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이번일을 기회로 확실이 해서 투명해지고 깨끗해지고 공정해 지는 확실한 전환기가 되야 할 것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