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5일 에듀힐링센터에서 교직원 맞춤형 치유·성장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경남교육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가칭)경남교육청 교직원힐링센터 설립을 위해 경남교육청 소속 교장, 교사, 전문상담사 및 행정지원과 사무관 등이 이번 방문에 참여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들은 개인(집단)상담·코칭실, 접수면접 및 심리검사실, 에듀-코칭 연수실 등 내담자와 연수생의 편의를 고려한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둘러보고, 에듀힐링센터 운영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무엇보다 교직원의 마음건강·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에듀힐링센터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원스톱 맞춤형 시스템과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한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남교육청도 교직원힐링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는 심리상담 및 에듀-코칭으로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책임지는 메카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 대전을 넘어 전국, 더 나아가 세계로 나아가는 에듀힐링센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