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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베스트캅 장철훈회장, 기회의 땅 짐바브웨 본격진출

짐바브웨 개방정부가 추진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 참여 시작

  • 입력 2019.03.20 13:01
  • 기자명 김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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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요 기자 / 국제사회에 패쇄 된 독재국가, 지구상 최악의 경제파탄국가, 전 국민의 상당수가 에이즈보균자 알려진 아프리카의 최빈국중 하나인 짐바브웨가 2018년 대통령을 선출하고 새롭게 국가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의 IT장비 중소수출기업인 주식회사 베스트캅(대표 장철훈)은 짐바브웨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2018년 하반기부터 짐바브웨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는 금세공 산업 훈련원(Goldsmith Technical industrial Training Institute), 농업기술학교(Agriculture Technical School)등에 관련된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MOA를 맺고, 2019년 3월 8일 광물탐사면허(Prospecting Licence)를 획득하여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2배 크기의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에서는 보기 드물게 11세기에 시작된 쇼나(Shona)족의 토착문명 유산인 그레이트 짐바브웨(Great Zimbabwe) 석조유적이 남아 있고, “아프리카 동물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빅토리아 폭포를 포함한 강들이 신경망처럼 뻗어 있어 국토 50%가 비옥한 농경지를 보유할 정도로 한때 “아프리카 식량자원의 보고”라고 불리는 축복받은 국가였다. 또한 상업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금, 백금(세계2위), 크롬(세계3위), 석면(세계3위), 리듐(세계7위), 니켈 등 약 200여종의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80년에 흑인들의 민족해방운동가로 추앙받았던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전 대통령이 백인들의 소유를 강제 수용해 대규모 영농 생산기반이 무너졌다. 친러, 친중국 사회주의 정책을 기반으로 37년간 국가 시스템을 운용하면서 2008년도 한해 물가 상승률이 2억%가 넘는 살인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로 국가경제가 붕괴되었다. 농업과 광업에 편중된 국가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아 농기계 및 각종 건설 장비들은 녹슬고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었고, 콜레라가 창궐하고 에이즈가 확산되어 그야말로 국가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비상시국임에 처해 있다.
 
2017년에 무혈 쿠테타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은 축출되었다. 현 에머슨 음낭가와 대통령은 2018년 선거를 통해 정식으로 대통령으로 선출되자마자 짐바브웨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재 전면적으로 시장개방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정치경제적 짐바브웨의 상황에서 베스트갑에 따르면 장철훈회장이 2018년 8월에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과 광업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한국의 세계최고의 금세공 기술과 선진적인 농업관련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제안서를 짐바브웨 정부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실업률이 90%에 달하고 1차 산업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짐바브웨에 이 제안서를 보고 2018년 10월 짐바브웨 대통령궁에서 직접 초청장을 보내 한국의 실행능력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여 추가적으로 5개년 기초 사업 계획서와 금세공 기술 교육 관련 계획서를 가지고 전문가들과 함께 방문한 것을 시작해 여러차례 방문과정에서 신뢰를 쌓아 결국 짐바브웨 대통령궁과 직접 농업, 건설, 금광 개발 투자에 관한 법적 효력이 있는 MOA를 체결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짐바브웨에서 인정받는 토목 건설사와 합작투자계약서(Joint Venture Agreement)체결하여 지분의 50%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토지 개발에 대한 권리 행사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투자 안전보장과 투자에 대한 확신을 주는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있다고 평가된다.

장철훈 회장은 “그동안 베스트캅은 스마트 무인 보안시스템 영상장비, 스마트팜 영상 보안시스템, 블랙박스 및 위치추적장치, LED LIGHTING 관련 제품 등을 개발· 제조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지사를 설립해 진출한 경험, 각 나라 시장별 맞춤형 판매기획, 중국지사의 유통시장 진출을 통해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잠재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시장에 접목시켜 성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다. 짐바브웨 지사 설립은 “정부와 민간합작(Public Private Partnership)방식”으로 복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낙후된 보건공중위생 및 종합의료시설 건설 제안 요청한 것과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농작물 샘플하우스를 건축하여 시험 재배할 토지를 선정하는 진전된 결과물도 이러한 사업전략 선상에 있음을 밝혔다.

앞으로 한국기업을 대표해 성공적인 아프리카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포부를 가진 베스트캅은 단독 투자보단 금세공, 토목건설, 농축산업, IT산업, 에너지 등 국내의 각 산업 분야 전문 업체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기획하고 있어 미래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베스트캅 장철훈 회장의 사업 능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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