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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걷는 믿음의 여정 '떠남의 축복'
“떠나라”는 명령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2019년 03월 15일 (금) 유현우 shilbo@naver.com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9년간 사역 후
케냐로 떠나는 이유와 비전을 오롯이 담은 책!

유현우 기자 /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2018년 9월 ‘아브라함 시리즈’ 마지막 설교 도중 놀랍고도 아름다운 결단을 선포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떠났듯이 자신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담임목사로서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다시 케냐 선교사로 섬기기 위해 떠나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간 지구촌교회의 사임 이유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저자는 이 책에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을 좇아 떠나는 삶이 얼마나 축복인지 그려가고 있으며, 아울러 저자가 케냐 땅으로 돌아가게 된 이유와 목회 비전을 오롯이 담았다.
아브라함은 우리가 곧잘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지만, 그의 믿음은 항상 떠남의 자리에서 증명됐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떠나라”는 명령에 순종해 그의 친숙함, 편안함, 안락함에서 낯섦, 불편함, 막연함을 향해 나아갔다. 그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숱한 위기와 어려움과 시험이 있었으나 자신이 의지했던 것들에서 떠나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삶을 배웠다. 이처럼 떠남은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맡기는 것이다. 또 떠남은 희생과 포기가 아니다. ‘부르심’ 자체가 은혜이며 ‘떠남’ 자체가 축복임을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더 많이 누리고 싶은 것을 떠날 때
하나님의 영광에 더 가까워진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벗 삼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저자는 개인의 삶 속에서 “떠나라”는 명령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의 모험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우리의 떠남은 공간만이 아니라 나의 욕심에서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더 많이 누리고, 더 많이 이루고 싶은 것을 떠나 더 많이 누릴 수 없고, 더 많이 이룰 수 없을 곳으로 옮겨 가야 한다고 말한다. 육신의 정욕을 멀리할수록 하나님의 영광에 더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떠남’에 대한 관점을 바꿔 주는 이 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고, 축복의 통로로 살기 원하는 성도에게 도전과 위로와 격려를 줄 것이다.

지은이 진재혁
저자는 미국 뉴비전교회를 담임하다가 2011년부터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섬겼다. 아프리카 케냐의 선교사로 헌신해 제3세계 리더들을 세우고 그들과 사역하기도 했던 그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식견과 안목을 가진 목회자다. 풍부한 목회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구촌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담임목사로서 9년간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떠나라”는 명령에 순종해 지금은 다시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섬기기 위해 준비 중이다.
우리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는데, 그의 믿음은 항상 떠남의 자리에서 증명됐다. 이 책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의 여정을 통해 각자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떠나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도전한다. 또 저자가 지구촌교회를 사임하고 케냐 선교사로 떠나게 된 이유와 비전을 오롯이 담았다.
저자는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트리니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 Div.)를,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학위(Th. M.)와 리더십으로 철학 박사학위(Ph. D.)를 그리고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 Min.)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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