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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서지방, 감리회 최초로 지방회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전달식

3.1운동 100주년기념,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빛을 찾아주는 운동에 동참

  • 입력 2019.02.22 13:43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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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7일 하나비전교회(담임 김종복 목사)에서 열린 중부연회 남동서지방(감리사 안재홍 목사) 제7회 지방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최초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남동서지방 제7회 지방회를 여는 개회예배 헌금순서 이후 안재홍 감리사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에게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동서지방 안재홍 감리사(참기쁨교회)는 “지방회원들의 헌금과 지방 여선교회와 남선교회가 연합해 수술비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일제치하에서 감리교회가 광복을 찾기 위해서 앞장섰듯이 오늘날 감리교 연회와 지방, 개체교회가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광명의 빛을 찾아주는 일에 더욱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후원금 전달배경을 밝혔다.
이날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식은 남동서지방 선교부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방 선교부총무인 김현의 목사(수산교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희망을 주는 지방회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지방회로 열려지는 지방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달식에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목사는 “3.1운동 당시 기독교인과 감리교인들이 앞장선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듯이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으로 광명을 찾아주는 운동이 남동서지방을 시작으로 작은 불씨가 돼 감리교회 230여 전국지방회로 확산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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