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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기해년 상북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성황리

  • 입력 2019.02.21 13:38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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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하나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위천마을 일원에서 지난 1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기해년 상북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상북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상북면 청년회에서 주관해 상북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해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개최했으며,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달집고유제, 박부수기, 소원깃발달기 등 민속놀이가 진행됐으며 달집태우기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부대행사로는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봉사단체에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소머리국밥, 어묵탕, 부럼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묵은해의 근심과 걱정을 달집에 태워 날리고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했으며, 풍물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동한마당이 펼쳐져 정월대보름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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