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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실버카페 6호점 '달보드레 석봉점’ 오픈

  • 입력 2019.02.20 14:28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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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20일 장유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실버바리스타 카페 6호점 ‘달보드레 석봉점’을 정식 오픈한다.
시민들은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카페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가운데 하나로 체계적인 취업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시는 2016년 6월 1호점(칠암도서관)을 시작으로 2017년 2호점(화정글샘도서관)과 3호점(장유도서관), 작년 5월 4호점(진영한빛도서관), 10월 5호점(팔판점)을 설치한 데 이어 이날 6호점을 개소한다.
현재 60명의 실버바리스타가 주 3일, 하루 3~5시간 근무로 40만원 내외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석봉점에도 6명의 어르신들이 2교대로 근무한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점일인 20일에는 무료 시음회(100잔 한도)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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