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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려운 이웃 돕기 알뜰 바자회 개최

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 주관, 판매 수익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입력 2019.01.22 13:44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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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도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원들이 나섰다.·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이하 봉사회)가 주관하는 ‘2019 설맞이 알뜰바자회’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여성능력개발센터 1층 로비 및 마당에서 개최된다.
봉사회 소속 33개 단위회,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바자회는 바자회 물품 판매부스, 먹거리 장터 등 2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물품 판매부스에서는 제수용품, 육류, 반찬류, 소품 등 설을 맞이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축협과 연계해, 거창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떡국, 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봉사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한 물품 판매 수익금과 기부물품을 도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시설 등 30여 곳에 지원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봉사회 이광례 총회장은 “우리 봉사회는 20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매년 설, 추석이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알뜰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봉사자들이 추위도 잊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이 바자회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는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교육 수료생들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여성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알뜰 바자회 외에도 김장나누기 행사, 목욕·급식 봉사, 시설 대상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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