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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과 사랑을 나눠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탑스-KBS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

  • 입력 2019.01.17 12:19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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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6일 인탑스,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탑스는 2017년부터 매년 후원을 진행해, 총 누적 3억 원의 후원금을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했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윤규한 인탑스(주) 부사장, 국은주 KBS 라디오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국내 취약 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매주 KBS라디오에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며,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된다. 인탑스의 후원금도 이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되며, 특히 방송 사례에는 선정되지 못했으나 지원이 시급한 가정, 추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올해도 인탑스에서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올해도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후원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300여 가정에 총 약 28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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